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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이야기

임산부 태교 뭐할까?

 

 

임산부한테 태교가 그렇게 중요하다는데
처음에만 열씨미 하고 점점 흥미를 잃어 안하게 된다
그래도 내가 시도해 본 취미생활들
산모님들과 함께 공유해봐유

1. 코바늘 수세미뜨기

제일 열씨미 했던 취미생활
손을 움직이는게 좋다길래 유투브보면서 따라했더니
작품이 똭!!!
내가 만들었다니!!!
신기하고 재밌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쿠팡에서 수세미실도 잔뜩 사서 열씨미 했다
선물도 많이하고 만드는 재미도 있고 무엇보다 실용적이고
장점이 많은 취미생활이었다.
하지만 수세미실이 날린다ㅠ
실을 가위로 자를때마다 실이 떨어지고 수세미실자체도 미세플라스틱때문에 좋지 않다고 하니 흥미가 떨어졌다
사실 그냥 질린거 같다ㅠ

2. 보드게임 루미큐브

친구가 추천해준 나름 머리도 굴려야 하는 보드게임
혼자는 할수 없고 2~4명이서 할수 있는 보드게임
쉽고 재밌고 승부욕생긴다
나는 친구가 없으니 늘상 남편이랑 하는데
하다보니 나만 계속 진다. 한번을 이길수가 없다.
그냥 하기엔 재미가 없기에 설겆이내기, 게임1시간허용
내기 등을 걸고 하는데 매번 지니까 짜증만 나고
설겆이 승질 내면서 하게된다
한번을 안져주는 남편 (안멋짐)

3. 펜글씨

이건 남편이 하던건데 심심해서 만년필갖고 따라해봤더니 재밌었다
글씨체를 바꾸고 싶어서 계속해봤는데 글씨체 바꾸기는 쉽지 않고 그냥 몇번 따라쓰기는 좋은듯
꾸준히는 못했고 가끔씩 생각날때 했었다

4. 컬러링북

안티-스트레스
한때 유행했던 컬러링북
몇년전에 했던거 갖고 와서 다시 해봤는데
역시 지루해ㅋㅋ 나는 잘 못해서 그런거같다
예쁘게 색칠도 안되고 색연필이 별로인지
비싼걸로 사서 해볼까 싶다

5.그밖에 종이접기와 한국사공부

종이접기도 친구가 해보라고 태교에 좋다고 해서 샀는데
종이학접고 거북이접고 비행기접었더니 더이상 할줄 아는게 없다ㅋㅋ
창작으로 접다가 흥미를 잃었다
그밖에 공부를 하면 태교에 좋다고 한다
근데 목표가 없으니 하기가 싫다ㅠ 끄적거리기만 하는듯

 

 

 

이렇게 태교하다가 우리 달콩이 뭐든지 쉽게 질려버리는거 아닌지...

 

 

 

6. 그래도 꾸준히 하는 태교 하나 있긴 하다
바로 산책!!!

언제나 외로운 타지생활에 우리사과가 함께한다
귀찮을때도 있지만 꾸준히 매일!! 하루두번씩!!!

산책도 나름 운동이고
햇빛보고 걸으면서 비타민D합성도 하니
좋은태교인듯하다



 

 

 

사실 가장 오랜시간 하는 태교는
티비시청과 스마트폰 하기.
하.. 어쩔수 없다 ㅠ

 

 

 

 


마음편하고 스트레스없는게 제일 좋은 태교가 아닐까

그런의미에서 마음정화 우리 귀요미사진

 

귀여운거 보면서 태교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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